2028 LA 올림픽 티켓, 다음 드로우를 노리는 법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LA28) 조직위원회는 지난 4월 일반 공개 판매를 진행했다. LA·오클라호마시티 거주자 사전판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일반 공개 판매는 4월 9일에 열렸다. 이 판매는 이미 끝났고, 조직위는 다음 판매 기회를 2027년으로 예고했다. 지금 시점에서 할 수 있는 절차는 차기 판매에 대비해 계정을 등록하고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는 것이다. 아래 순서를 따라가면 등록부터 결제까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 만 18세 이상 (등록 자격 요건)
  • 이메일 주소 1개 (선정 통보 수신용)
  • 결제 수단 (선정 이후 결제 단계에서만 필요, 등록 시점에는 필요 없다)
  • 여유 시간 10분 내외 (등록 자체는 짧지만 선정 통보 이후 48시간 이내 결제해야 한다)

1. 공식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든다

등록은 공식 티켓 판매 사이트인 LA28 공식 티켓 사이트에서만 진행한다. 이 사이트가 부르는 절차의 이름은 '티켓 드로우(Ticket Draw)'다. 드로우는 선착순 구매가 아니라, 등록자 중 일부를 무작위로 뽑아 구매 기회를 주는 방식을 뜻한다. 회원가입 화면에서 이름·이메일·거주 지역을 입력하면 절차가 끝난다.

등록 단계에서는 결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카드번호나 계좌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뜨면 공식 사이트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2. 드로우 대기자 명단에 자동으로 들어간다

가입을 마치면 별도 신청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다음 드로우 대상자 명단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이전 판매(4월 드롭)에서 선정되지 않았던 신청자도 이후 드롭에 자동으로 재등록되는 방식이었다. 조직위가 밝힌 다음 공개 판매는 2027년이며, 이때는 '선착순(first-come, first-served)' 방식이 예고돼 있어 지금까지의 무작위 추첨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

패럴림픽 티켓도 별도 절차를 밟는다. 조직위는 패럴림픽 티켓의 첫 판매 시점 역시 2027년으로 잡고, 'Paralympic Ticket Drop'이라는 이름의 별도 드롭을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3. 선정 통보 이메일을 확인한다

드로우에서 뽑히면 이메일로 통보가 온다. 4월 판매 당시에는 통보 기간이 3월 31일부터 4월 7일까지로 정해져 있었고, 통보받은 신청자에게는 48시간짜리 구매 시간대(타임 슬롯)가 배정됐다. 타임 슬롯은 '이 시간 안에 로그인해서 구매하라'는 창구 예약이지, 티켓 자체가 확정됐다는 뜻은 아니다.

스팸함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판매 시기가 다가오면 가입 시 등록한 이메일의 스팸함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4. 배정된 시간 안에 로그인해 장바구니에 담는다

타임 슬롯이 시작되면 공식 사이트에 로그인해 원하는 종목의 세션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는다. 4월 판매 기준으로 1인당 구매 한도는 올림픽 일반 종목 12장, 개회식·폐회식 티켓은 4장이었다. 장바구니에 담은 뒤에는 30분의 결제 제한 시간이 주어지며, 이 시간을 넘기면 담아둔 좌석이 풀려 다른 신청자에게 넘어간다.

한 세션을 여러 개 담아두고 고민하다 30분을 넘기면 처음부터 다시 타임 슬롯을 기다려야 할 수 있다. 원하는 종목과 좌석 등급을 미리 정해두고 슬롯 시작과 동시에 담는 편이 안전하다.

5. 결제를 마치고 확인 메일을 보관한다

결제가 끝나면 확인 메일이 발송된다. 이 메일에는 좌석 위치와 입장 방식에 대한 안내가 포함되므로 삭제하지 않고 보관해야 한다. 이번 4월 판매를 놓쳤거나 결제까지 이어지지 못한 경우, 별도로 취소하지 않는 한 다음 드롭에 자동으로 다시 포함된다.


지금 확인해야 할 것 정리

4월 판매는 종료됐고, 다음 일반 판매 시점은 2027년으로 예고돼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절차는 공식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두는 것과, 판매 방식이 무작위 추첨에서 선착순으로 바뀔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는 것이다. 올림픽을 비롯해 다른 종목의 일정과 기록은 스포츠랭크에서 지금 확인해보기가 가능하다.

"결제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시간대가 열렸을 때 더 빠르게 살 수 있을까" 궁금할 수 있다. 공식 안내에 따르면 결제 정보는 타임 슬롯이 열린 이후 구매 화면에서 입력하는 것으로, 등록 단계에서 미리 저장해두는 기능은 확인되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드로우 등록에 비용이 드나요.
들지 않는다. 공식 사이트는 등록에 구매나 결제가 필요하지 않다고 안내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별도로 취소하지 않는 한 다음 드롭 대상자 명단에 자동으로 다시 포함된다.

패럴림픽 티켓도 같은 절차인가요.
등록 사이트는 같지만 판매 시점은 다르다. 패럴림픽 티켓의 첫 판매는 2027년 별도의 'Paralympic Ticket Drop'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판매가 선착순으로 바뀔 수 있다는 예고가 나온 만큼, 미리 계정을 만들어 두는 것과 만들어 두지 않는 것의 차이는 판매 당일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등록 자체에 비용이 들지 않는 절차이므로, 다음 드롭 공지를 기다리는 동안 계정부터 만들어 두는 편이 순서상 앞선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근대5종 장애물 경기 규칙 총정리 — 승마가 빠진 이유와 점수 계산법

올림픽에서 사라진 종목들 — 줄다리기와 크로켓은 왜 퇴출됐나

LA28 추가 5개 종목 완전 정리 | 정원 698명과 경기 방식